손톱달 - 휘성 (중천 OST)
음악/감상 / 2006/11/25 14:52
돌아누워도 두 눈을 감고 또 감아도
어김없이 그대는 내 안에 떠오르죠
까만 하늘에 손톱달이 뜨듯..
어제 만큼의 바람이 내 곁을 스치고
어제 만큼의 별이 밤 위에 뿌려지면..
찾지 않아도 눈물이 흐르죠
어제 만큼의 눈물이 흐르죠
눈이 시려오도록, 눈이 시려오도록 그댈 보고 싶은데..
맘이 저려오도록 그댈 안고 싶은데..
닿을 수 없는 사랑은 날카로운 한숨이 되어
그댈 찾아가는 내 발을 잡죠
믿지 않으려 고개를 젓고 또 저어도
기억은 꽃잎처럼 떨어져 흩어지고..
약속 하나도 온전치 않네요
사랑 하나도 온전치 않네요
그댈 바라보다가, 그댈 바라보다가 눈이 멀 수 있다면..
그댈 기다리다가 굳어질 수 있다면..
찰나와 같은 스침도 그대라면 영원이기에
그저 사랑하고 또 사랑하죠
고단한 하루위에 머릴 기대고 누울 때면,
그대 숨결이 내 귓가에 머무르죠
나를 매만지던 손끝에 전해오던 떨림까지..
기억 하나요? 나의 모든걸..
그댈 기다리다가 굳어질 수 있다면..
찰나와 같은 스침도 그대라면 영원이기에
그저 사랑하고 또 사랑하죠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 '중천'의 OST 중 한곡.
처음에 영화 삽입곡인줄 모르고 들었을때는..
곡의 분위기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무협판타지영화의 삽입곡이라고 하니.. 그제서야~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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