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벤처기업 CEO를 모시는 강의
이번 학기 수업중에 21기술경영이라는 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성공한 벤처기업 CEO분들께서 오셔서 회사 소개도 해주시고 그들의 경험, 인생관등을 말씀해 주신다.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힘든 일을 어떻게 극복하셨는가...
느끼는 것이 많은 수업이다.
오늘만큼 좋은 말씀들을 가슴에 새길 수 있던 수업은 없었던거 같다.
코어옵틱스의 정윤정사장님이 강의를 해주셨다.
Back light unit을 개발하는 회사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기술 설명할때는 잘 못알아 들어서 좀 졸았다. -_-
여자분이신데도 인생을 참 적극적으로 사시는 분 같았다.
이스라엘의 키부츠에서 1년간 생활, 아프리카 배낭여행, 프랑스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
특이한것은 그 당시 최고 국내 그룹이였던 롯데 그룹 회장님께 편지를 써서 자신의 장학금을 보내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원래 이런 편지는 비서단계에서 걸러지지만.. 운좋게도 비서가 바뀐지 3일밖에 안됬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건너온 편지가 회장님께 전해졌다고..)
결혼도.. 한 남자를 찍어놓고 계획적으로 일을 터트려서.. 2주만에 후딱..-_-;;;;
그리고 창업...32살에..
파랑만장한 삶이였던 만큼 많은 것을 경험했고 많은 것을 배우셨을 것 같다.
강의를 듣고 나니..
여태 나는 뭐했는가... 저분은 젊은 나이에 많은 것을 경험하고 이루었는데..
여태 나는 뭐했는가... 왜 나는 계획 없이 적극적이지 못했는가..
라는 생각이 들더이다.
나도 키부츠에 가서 일하면서 영어스킬을 늘리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왜 나는 직접 실천하지 못했을까...
왜 생각만 하고 행동하려 들지 않았던가.. (항상 이게 문제다
)
좋은 말씀들을 가슴에 새기고 강의실을 나오면서.. 가슴 벅차오름도 잠시...
다시 '원래의 나'로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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